칠레 파타고니아의 자랑 토레스 델 파이네 W 코스
잘 정비된 트레킹 코스와 빼어난 파타고니아의 자연경관에 넋을 잃게 만드는 W 코스는 도시의 때와 상념을 씻어버리기에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하루하루 트레킹 코스를 마치다 보면 성취감도 생기고 등산로를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대자연의 웅장함에 겸허함까지 들게 만든다
더 늦기 전, 두 다리가 온전할 때 마음을 추스려 집을 떠나 토레스 델 파이네 W 코스를 밟아보자
포함사항
- 그레이호수 횡단 페리
- 4박5일 전 일정 다인실 산장 숙박료
- 전 일정 모든 식사
불포함 사항
- 파이네 공원 입장료
- 그레이 호수 까지의 이동 차량(문의요)
- 파이네->깔라파떼 이동 차량(문의요)
Day 1
그레이 선착장 도착.페리를 이용,호수를 횡단해 그레이 산장 체크인
깔라파떼 혹은 나탈레스에서 출발해 그레이 선착장에 도착,페리를 타고 그레이 호수를 횡단해 그레이 산장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주변을 산책한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Los Guarda산장까지 올라가다 보면 웅장한 그레이 빙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산책을 마치고 다음날의 트레킹을 위해 휴식한다
Day 2
그레이 산장을 떠나 파이네 그란데 산장 체크인
조식을 마치고 파이네 그란데 산장을 향해 출발한다.그레이 빙하를 등지고 호수를 옆에 끼고 걷는 트레킹은 가슴이 뻥 뜷릴 만큼 상쾌하다.파타고니아 강풍을 맞더라도 놀라지 말자.이는 자연이 살아 숨쉰다는 증거니까.파이네 산장에 도착,에메랄드 빛 Pehoe호수의 매혹적인 모습과 늠름한 쿠에르노스봉의 측면 부위를 감상하며 휴식한다
ㄴ트레킹 거리 : 11km
ㄴ소요 시간 : 3시간30분
Day 3
파이네 그란데 산장을 떠나 쿠에르노스 산장 체크인
조식을 마치고 잔잔한 호수가 위에 위치한 쿠에르노스 산장을 향해 출발한다.비교적 완만한 오르막을 걸으며 등산로에 피어 있는 야생화들과 바람을 이겨내며 자라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보며 콧노래를 부르다 보면 어느새 아담하고 아늑한 쿠에르노스 산장에 다다르게 된다.Nordenskjöld 호숫가에서 지친 몸을 쉬며 명상을 가져보면 어떨까^^?
ㄴ트레킹 거리 : 13km
ㄴ소요 시간 : 4시간30분
Day 4
쿠에르노스 산장을 떠나 칠레노 산장 체크인
조식을 마치고 토레스 삼봉을 만나러 가기 위해 묵어야 할 칠레노 산장을 향해 출발.다소 지루한 구간이 될 수도 있지만 트레킹 여정의 막바지에 이르니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하게 산행을 하자.고요한 트레킹 코스를 지나다 보면 운좋게 딱따구리와 들토끼,파타고니아 여우들도 만나볼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피며 트레킹에 집중하자.깔닥 고개 하나를 넘으면 발치에 칠레노 산장이 시야에 들어오며 가파른 내리막 길이 시작 된다.조심히 안전에 유의하여 칠레노 산장에 도착.짐을 풀고 다음날 토레스 삼봉의 난코스를 등정하기 위해 휴식.
ㄴ트레킹 거리 : 13.4km
ㄴ소요시간 : 6시간
Day 5
칠레노 산장 체크 아웃.깔라파떼로 이동
오전 일찍 일어나 토레스 삼봉이 버티고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전망대로 출발한다.1시간30분 가량의 산길을 걷다 보면 마지막 오르막 구간의
너덜지대가 나타난다.
체력을 가다듬고 심호흡을 한 후 가파른 오르막을 1시간 남짓 오르다 보면 힘든 육체를 보상 받을 만한 장엄한 모습의 토레스 삼봉이 눈 앞에 펼쳐지며
가슴이 벅차오르는 잊지 못할 감동을 느끼게 될것이다. 트레킹을 마친후 토레스 베이스 캠프로 내려와 나탈레스 혹은 깔라파떼행 차량에 탑승.
일정 종료
*기상 상태를 살펴 새벽에 일어나 토레스 삼봉에 오르면 세 개의 화강암 봉우리가 햇빛에 붉게 타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ㄴ소요시간 : 왕복 5-6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