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찰텐은 1985년 10월12일 설립된 아르헨티나 산타 크루즈주의 서쪽에 위치한 신흥 산악 마을이다.아르헨티나의 트레킹 수도로 선정되어 전세계 트레커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기도 한 엘 찰텐 봉우리는 컬럼버스 이전 이 지역에 거주했던 테우엘체 부족 언어로 “연기 나는 산”이라는 뜻으로 이 지역을 항해 했던 비글호의 선장인 피츠로이의 성을 따라 피츠로이(FITZ ROY)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상품은 엘 찰텐을 대표하는 엘 찰텐, 세로 토레 두 봉우리의 트레킹 코스를 두 발로 직접 걸으며 파타고니아 산행의 정수를 체험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다. 새벽 일찍 산행을 시작해서 일출에 붉게 타오르는 장엄한 피츠로이 봉우리를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포함사항

  • 엘 찰텐 4☆호텔 3박 ( Destino Sur 또는 동급)
  • 호텔 조식 3회
  • 엘 깔라파떼 공항-엘 찰텐 왕복 차량

불포함 사항

  • 왕복 항공권
  • 명시되지 않은 식사
  • 개인 경비 및 각종 매너팁
Tour Image

Day 1

깔라파떼 공항 도착 후 차량으로 엘 찰텐 까지 이동(3시간/220km)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실제 주인공들이 도피했던 La Leona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찰텐 도착.호텔 체크인

Day 2

해발 3,405mt의 찰텐 봉우리를 가까이서 조망 할 수 있는 Laguan de Los Tres트레킹 코스를 향해 출발.초반 오르막을 지나면 Fitz Roy전망대가 나오고 4시간 경과 후Camping Poincet캠핑장에 도착하게 된다.이제 마지막 남은 정상을 향해 1시간 30분 정도 더 가파른 오르막길 산행을 하면 드디어 파타고니아 최고의 미봉인 찰텐 봉우리를 마주하게 된다.각자 자유시간을 가진 후 하산

ㄴ 총 트레킹 거리 : 25km
ㄴ 총 소요 시간 : 9-10시간

Day 3

해발 3133mt의 세로 토레 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는 Cerro Torre트레킹 코스를 향해 출발.
산행 시작 후 불과 15분만에 세로 토레 봉우리와 주변 산군이 나타나는 전망대에 다다를 수 있다.산행의 중반 부에는 세로 토레 봉우리를 비롯해 첨탑 같은 화강암 봉우리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타나며 산행 4시간째 마지막 구간인 Camping D’Agostini를 지나 15분가량 더 가면 토레스 호수 뒷편에 솟아 있는 세로 토레 봉우리를 만날 수 있다.토레 호숫가에 떠나니는 빙하 덩어리들을 보며 각자의 휴식 시간을 가진 후 하산

ㄴ총 트레킹 거리 : 19km
ㄴ총 소요시간 : 7-8시간

Day 4

호텔 체크 아웃 후 준비된 차량으로 공항 이동.일정 종료

*옵션 투어 : Lago del Desierto

ㄴ엘 찰텐에서 25km떨어진 Lago del Desierto는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할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호수이다.짧은 트레킹으로(왕복 2시간)캠핑장 입구에서 출발해 도달할 수 있는Glaciar Huemul빙하와 호수도 보고 청명한 호수와 강물에 비치는 자연경관에 넋을 잃게 만드는 비경을 감추고 있는 장소이다

ㄴ소요 시간 : 반나절 투어